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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자세
이 내용은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가 어떻게 60km/시간 이상의 속도에 도달하는지 나타낸다. 스케이트 선수는 공기와 얼음의 저항력에 영향을 받지만 얼음 표면에 닿는 스케이트 날의 각도를 바꿔가면서 속력을 낸다.
시간당 60km에서의 스케이팅 테크닉이다.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는 거울같이 매끄러운 얼음 위에서 길이40cm에 두께 0.9mm의 스케이트 날을 조정한다. 시간당 60km의 속력을 내면서 스케이트 선수는 우승의 영광을 누린다.
여기서 그러한 스피드를 내는데 어떠한 테크닉이 필요하며 선수의 다리에는 어느 정도의 무게가 실리는지 알아보자.
위의 그림은 선수가 스피드를 내는 동안 어떠한 힘이 작용하는지 보여준다.
스케이트 선수에게는 공기의 저항과 빙판의 마찰력이 적용된다.
마찰력은 얼음의 상태와 스케이트의 날에 의해 정해진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얼음은 컨디셔닝 기계에 의해 정리되고 스케이트 날은 스케이트 그 자체에 의해서 갈고 닦여진다.
공기 저항은 달리는 차 안에서 손을 내밀 때 느껴지는 바람의 압력과 비슷하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스케이트 선수는 상체를 앞으로 숙여 낮은 자세를 만든다.
위의 그림은 선수가 곧게 달리는 것과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 날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파란색 선으로 보여지는 스케이트 움직임은 선수의 진행이 곧았음에도 불구하고 S커브를 그렸다.
S 커브는 스케이트 선수가 스케이트를 바깥쪽 그리고 안쪽으로 기울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자전거를 탈 때도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자전거를 오른쪽과 왼쪽으로 기울이면서, 핸들을 틀지 않더라도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스케이트를 잘 타는 선수는 스케이트를 능숙하게 기울여가면서 스케이트가 전진할 수 있는 S커브를 그린다.
위의 그림은 선수가 커브 스케이팅을 탈 때 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커브 스케이팅은 선수를 바깥으로 향하게 하는 원심력이 생기기 때문에 직행하는 것과 다르다.
스케이트가 빨리 달리고 지름이 작을수록, 원심력은 크게 작용한다. 원심력을 이기기 위해 스케이트 선수들은 몸을 원 안쪽으로 기울인다. 이때 선수들의 다리는 자신의 체중에 1.5배에 해당하는 무게를 지탱해야 한다.